삼성전자가 갤럭시링2 갤럭시링2에서 명품 브랜드와 협업할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이 쏠립니다. 국내 언론매체 IT 조선의 11월 20일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링의 소비 진작을 위해 명품 브랜드와 협업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지난 7월, 호기롭게 등장한 갤럭시링은 한때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으나, 비싼 가격과 A/S가 어렵다는 점 등 아쉬운 부분이 속속 드러나며 화제성을 갤럭시링2 이어가지 못했습니다.​​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럭셔리 포지셔닝 마케팅을 위해 활용했던 톰브라운(THOM BROWNE) 에디션처럼 명품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갤럭시링의 대중적인 성공을 바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명품 브랜드 전용 에디션의 경우, 비싼 가격에 수요가 한정적이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고급화 포지셔닝에 특화된 덕분에, 소비자의 주목을 이끌고 선망의 대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폴드'라인업의 갤럭시링2 경우 노트 시리즈를 대체하는 차세대 삼성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기획된 바 있습니다. 초기에는 폴더블이라는 혁신적 폼팩터로 프리미엄화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속속 경쟁사의 시장 진입으로 대중화되면서 프리미엄으로 내세우기 어려운 문제가 예상되었는데요. 폴드2를 시작으로 톰브라운 에디션을 지속 출시하면서, 럭셔리 고급화 이미지를 강화한 바 있습니다.​​갤럭시링은 삼성전자가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스마트링이자, 차세대 삼성 갤럭시링2 웨어러블로 기획되었다는 공통된 특성을 가집니다. 스마트워치는 사실상 시장이 정체되었으며, 무선이어폰도 1위 브랜드가 굳혀졌는데요. 새로운 스마트링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한편, 럭셔리화로 비싼 가격에 대한 당위성까지 확보하기 위해서 '폴드 톰브라운 에디션 신화'재현이 필요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갤럭시링 1세대의 경우, '주얼리 케이스'등 보석함 같은 세련된 크래들 케이스를 앞세운 바 있습니다. 특히 웰컴 라이팅부터 투명 갤럭시링2 보석을 품에 안는 것 같은 세련된 미감에 호평이 자자했죠. 일각에서는 가장 비싼 삼성 웨어러블 디바이스답게, 외관상으로만 보면 정말 반지 케이스를 보는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할 정도였습니다. 저 역시, 크래들 케이스 마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습니다.​​하지만 앞선 리뷰를 통해 지적했던 것처럼 티타늄 골드를 제외한 나머지 블랙 / 실버 색상이 무광 마감으로 갤럭시링2 제작돼 멋이 반감되고 있다는 부분과 두꺼운 착용감 등이 아쉽게 다가왔습니다. 또, 새로운 웨어러블이라고 하여 기대를 많이 했지만 정작 스마트링으로 할 수 있는 기능 대부분은 저렴한 스마트밴드(갤럭시핏)에서도 실행 가능했기 때문에 갤럭시링을 구매해야 할 필요성이 반감되었습니다.​​목업소비자분들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시면서, 갤럭시링 판매가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것 같은데요. 삼성전자는 어떻게든 이미지 반전을 갤럭시링2 꾀해야 하는 입장이다 보니, 갤럭시링2 출시일이 당초 계획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이 사실이라면 갤럭시링을 선보인 지 반 년 만에 2세대 모델이 출시되는 것인데요. 배터리 사용시간 및 기능 추가에 주력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이전 칼럼 리뷰를 통해 삼성전자가 명품 브랜드와 협업을 해서 예쁜 미감으로 제작되어야 하고, 비싼 가격을 다소 갤럭시링2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며, 각종 기능 추가로 왜 스마트링을 선택해야 하는지 소비자에게 증명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제 리뷰가 닿았던 덕분일까요? 명품 브랜드와 협업으로 갤럭시링2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기쁜데요. 지금처럼 단순 삼성헬스 일부 기능에만 국한되지 않은 '새로운 기능'과 세련된 미감(명품 브랜드와 콜라보)으로 혁신적으로 갤럭시링2 나와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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