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강릉혼술 신랑 따라 당일치기로 강릉 왔을때 엄지네포장마차가 가고 싶었지만 술땡길꺼 같아서 패스 했고 이번 강릉 혼자여행은 일정이 길었으니 꼭 방문 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엄지네 가서 혼술 하게 될줄이야? 헤헤 ​첫째날은 신랑이 챙겨야 할 사람들이 있어서 온전히 나 혼자 놀기로 했고 메모장에 적어둔 식당을 살펴보는데 하필 제일 땡기는게 꼬막무침 이였다 한참을 고민 하다가 어차피 가게 될꺼 10분 이라도 일찍 가자는 마음 강릉혼술 으로 강릉 시내 맛집을 찾았다 ​​첫째날 하루종일 돌아다니느라 강릉 바닷가는 다 보고 온듯 ^ ^ ;무튼 첫째날 마지막 목적지는 엄지네포장마차 강릉 본점 이였고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날이라 꼬막이 더 땡겼다 ㅎㅎ​​내가 방문한 날이 평일 이고 비도 많이 와서 웨이팅은 없었고 내부도 비교적 한산한 편이다 혼자 가니깐 포장 이냐고 물으셔서 1명 이고, 먹고 간다고 말씀 드렸다 ​고기집 에서 혼술 하면 강릉혼술 혼술 만랩 이라는데 이미 30살에 만랩 찍음 ^ ^ ;​​강릉 시내 맛집 엄지네포장마차 본점 메뉴판 주문내역 - 꼬막무침비빔밥, 주류 꼬막무침비빔밥 외에도 다양한 음식들이 있는데 대부분 꼬막무침비빔밥 이나 육사시미를 추가해서 먹는정도다 나는 앉자마자 꼬막무침비빔밥과 진로이즈백 주문 ​​반찬은 한꺼번에 차려지는데 포장시에는 이 많은 반찬들이 포장이 안되기 때문에 매장에서 먹는걸 추천 드린다 뜨끈한 미역국에는 소고기가 간간히 보인다 ​​우엉조림과 비엔나소세지, 칠게무침, 마늘쫑 ​​무나물, 강릉혼술 배추무침, 김, 연두부 ​​우뭇가사리, 감자볶음 ​​총 10가지의 반찬이 나왔고 원형 으로 크게 놓아주시는데 이날은 꼬막무침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길래 모아놓고 찍어봤다 ^ ^ ​​배고파서 비엔나소세지 부터 집어먹었고 고기 함량이 적은 저렴한 햄이였지만 맛있게 먹었다 ㅎ​​꼬막무침비빔밥 37,000원​원래 앉자마자 나오는데 이날은 조금의 기다림 후에 받았던 꼬막무침비빔밥 이다 엄지네포장마차 본점 에서 혼자 먹기엔 많은 양이지만 이게 미친듯(?) 땡겨서 결국 혼술 하게 되는 강릉혼술 .. ^ ^ ​​꼬막무침을 메인 으로 반찬 까지 잘나오니 혼술 못참지 !! ㅎㅎ​​들기름을 좋은걸 쓰는지 고소한 향이 코를 찔렀고 왼쪽이 꼬막무침, 오른쪽이 꼬막무침비빔밥 이다 고추가 많이 들어갔지만 청양고추가 아니라서 맵찔이 분들도 무난하게 먹을수 있는 맛이다 ​​첫점은 꼬막과 얇게 썬 고추 곁들여서 먹으니 간이 자극적이지 않고 고소한 맛이 팡팡 터지는게 정말 맛있다 ​​혼자 라서 맛이 떨어지진 않을까? 걱정 했지만 유독 강릉혼술 더 맛있게 느껴졌던 강릉 시내 맛집 꼬막무침 이다 ​​하루종일 먹고 돌아다녔더니 속이 더부룩해서 칠성사이다 제로 주문 다행히 제로가 있었다 헤헤 ​​술 먹을때 밥 안주 부담스러워하는데 밥이 꼬독꼬독 하고 들기름 양념에 나도 모르게 퍼묵 퍼묵 모드 였고 ​​우연히 집어먹게 된 감자볶음이 유난히 맛있었던날 이다 ​​꼬막무침이 담백해서 마른김과도 잘 어울렸고 ​​입에 잘 맞았던 감자볶음 까지 곁들여 싸먹으며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 ​​강릉 강릉혼술 시내 맛집 에서 밥 으로 배채울수는 없으니깐 꼬막을 수저로 푹푹 떠먹기도 했고 ​​해감이 잘 되어있어서 모래 씹힘 없이 달디 달았던 꼬막 맛이 아직도 기억난다 ​​신랑은 혼술 하는 나 걱정 된다고 술자리 일찍 정리하고 들어왔는데 팅팅볼 같은 와이프는 감자볶음 맛있다며 리필 까지 해가며 먹었 .. ㅋㅋ​​마지막 으로 한숟갈 먹고 남은건 포장 해서 기다리고 있는 신랑에게로 무사복귀 했다 히히​안주 잘 안먹는 강릉혼술 편이라 많이 못먹을줄 알았는데 맛이 좋아 혼술 안주로 야무지게 먹었던 강릉 시내 맛집 엄지네포장마차 본점 종종 바뀌는 10가지의 밑반찬과 들기름 향이 강렬했던 꼬막무침비빔밥 까지 아주 맛있게 먹었다 이제는 체인점도 많이 생겼지만 내가 먹어본 바로 본점이 최강인듯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강로2255번길 21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강로 2255번길 21 전화 - 영업시간 - 11:00 ~ 22:00 / 포장은 23시까지 주차 불가 강릉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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